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치아건강 '20대 치아 노년까지'

by ℥℔µ℁℠ℌ☄︎ 2024. 5. 27.

20대가 되면 자신의 건강에도 책임을 져야 할 시기입니다. 치아건강도 예외는 아닌데요. 치아는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무엇보다 예방과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젊은 연령층은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나 아직 건강하다는 이유로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의 건강한 치아를 중년, 노년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과 같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치주질환과 노년기까지 건강하게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는 치주질환 예방법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주질환이란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잇몸, 치주인대, 골조직 등)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뉘며, 진행 단계에 따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종류

1. 치은염

  • 초기 단계의 치주질환으로, 주로 잇몸에 염증이 생깁니다.
  • 원인은 주로 플라그(치태)와 치석이 잇몸에 쌓이면서 발생합니다.
  • 잇몸이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칫솔질할 때 쉽게 출혈이 일어납니다.
  • 적절한 구강 위생 관리를 통해 치은염은 치료 가능합니다.

2. 치주염

  • 치은염이 치료되지 않고 진행되면 치주염으로 발전합니다.
  • 잇몸 염증이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과 뼈로 퍼져서 이를 손상시킵니다.
  • 치은염 증상에 더해 잇몸이 퇴축하고, 치아가 흔들리며,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의 원인

  • 플라그와 치석 : 치아 표면에 쌓이는 플라그가 치주질환의 주원인입니다. 플라그가 제거되지 않으면 치석으로 변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 흡연 : 흡연은 치주질환의 중요한 위험 요인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치주질환 발생률이 높습니다.
  • 호르몬 변화 : 임신, 월경, 폐경, 등 여성의 호르몬 변화는 잇몸을 더 민감하게 만들어 치주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 당뇨병 : 당뇨병 환자는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당뇨병은 면역 반응을 약화시키고, 치유 속도를 늦춥니다.
  • 유전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치주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면역력 저하 :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은 치주질환에 더 취약합니다.
  • 구강 위생 불량 : 불충분한 칫솔질과 치실 사용은 플라그 축적을 초래하여 치주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치주질환의 증상

  • 잇몸 출혈 :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 시 잇몸에서 출혈이 발생합니다.
  • 잇몸 붓기와 통증 : 잇몸이 붉고 부어오르며, 만지면 아픕니다.
  • 입냄새 : 지속적인 구취가 나타납니다.
  • 잇몸 퇴축 : 잇몸이 내려가 치아 뿌리가 드러나 보입니다.
  • 치아 동요 :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 치아 상실 : 심한 경우, 치아가 빠지거나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잇몸, 치주인대, 골조직 등)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치아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들입니다.

 

치주질환 예방법

  • 정기적인 치과 검진 :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칫솔질 : 하루 두 번, 적어도 2분 동안 칫솔질을 합니다. 치아와 잇몸 경계를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닦아줍니다.
  • 치실 사용 : 하루 한 번 치실을 사용하여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의 플라그와 음식물을 제거합니다.
  • 구강 세정제 사용 : 항균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여 구강 내 세균을 줄이고 플라그 형성을 억제합니다.
  • 건강한 식습관 : 당분이 많은 음식과 음료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특히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 금연 : 흡연은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금연을 통해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합니다.
  • 적절한 수분 섭취 : 충분한 물을 마셔 구강 내 수분을 유지하고, 타액 분비를 촉진하여 구강 건강을 유지합니다.

노년기 치아 관리법

  • 정기적인 치과 방문 : 노년기에는 잇몸 질환이 더 쉽게 발생하므로,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치아와 잇몸 상태를 점검합니다.
  • 의치 관리 : 의치를 사용하는 경우, 매일 깨끗이 세척하고, 밤에는 물에 담가 보관합니다.
  • 약물 관리 : 복용하는 약물이 구강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해 치과의사와 상의 후 적절한 대처법을 찾습니다.
  • 영양 섭취 :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합니다. 연령에 맞는 식단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습니다.
  • 타액 분비 촉진 : 타액은 구강 내 세균을 억제하는 데 중요합니다. 껌을 씹거나 신맛 나는 음식을 섭취하여 타액 분비를 촉진합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철저한 구강 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올바른 칫솔질, 치실 사용, 건강한 식습관, 금연 등을 통해 치주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년기에는 특히 구강 건조증과 의치 관리에 주의하며,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